신림은 야장 부족 지역이다
원룸촌, 오피스텔, 상가 등등 다 주거지역이 촘촘히 모여있어 그런가 야장이 은근 많지 않다
그래서 야장충(?)인 나는 타지역 야장을 많이 찾는 편..
그럼에도 그나마 없는 신림 야장 찾아 발굴해냈고, 그래서 그나마 핫플들이 되기 전에부터도 잘 누렸다
그나마 신림 사거리쪽 세 곳, 야장 위주로 먼저 소개해야징 ㅎㅎ
이제 곧 봄이니, 곧 야장의 ㄱㅖ절이 다가온다
예쁘게 노을 지는 어느 날~ 도림천 다리건너 골뱅이랑 치킨 도착
영업시간
17:00-01:00
일요일 휴무
뚜둥!
동부 살 때는 아마 없어서 그랬겠지만 온 적 없었는데.. 이사가고 나서야 이렇게 집 앞에 야장이 있다니 ~.~
올 때 마다 저 치킨은 꼭 시킨다
치킨이 고추튀김, 감튀 무튼 이것저것 들어감
여기 조개탕도 고추 팍팍 넣어달라고하면 마싯당 첨엔 싱거움
추워서 밖에서 먹다가 완전 실내는 아니지만 천막쳐진 자리로 들어옴
골뱅이랑 치킨 양 옆의 포차들도 야장 자리 깔아놓긴 한다
근데 골뱅이랑 치킨이 젤 인기 많음
신림하면 이제 젤 먼저 생각나는 야장인듯?
그리고 건너편? 쪽에 음... 왕성교회 옆...? 무튼 마트 옆에 서민국수 포차라는 곳이 있다
서민국수 신림점
영업시간
17:00-03:00
일요일 휴무
이건 나중에 겨울에 찍은거 ~ 날씨 좋을 때는 천막이 없다
이때는 여름
배고파서 돈까스 먼저 시킴
와 대존맛탱... 순식간에 사라져버림
그리고 닭볶음탕 나왔는데... 웬걸요... 닭볶음탕마저 마싯다 ...ㅠ ㅠ
여긴 아마 모든 ㅁㅔ뉴가 다 맛있을듯... 더 자주오고싶다
담엔 국수 먹어봐야지
고추 없다고 해서 옆에 마트에서 사와서 먹었다 ㅎㅎ 남은 고추는 챙ㄱㅕ서 2차 때 골뱅이랑 치킨 가서 조개탕에 넣어먹음
생각해보니 진짜 유명한 야장이 하나 있었구나..?
신림역 1번 출구로 나와 양지병원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복돈이 생고기
영업시간
16:30-01:00
휴무없음
여긴 아마 신림 야장으로 제일 먼저 뜬 곳인데
옆 가게 부동산이 퇴근하면 그나마 자리도 제일 많이 깔린다
엄청 장사가 잘됐는지 최근엔 리모델링도 하신 것 같다
굿굿 그럴만도.. 항상 웨이팅에다가 무튼 인기 만점
내부도 있지만 다들 야장감성 포기 못하고 꼭 야장자리로 웨이팅 건다
이 날은 나무 델꼬 같이 갔다왔다 ㅠㅠ 너무 행복
이건 아마 여기 야장 처음 왔을 때인가 두번짼가 무튼 찍은 사진
행복했었지 부추도 구워먹을 수 있고 완벽 조합이야
집 가는 길에 옹기종기 주차된 귀여운 빠방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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